#1 #2 #3 골밀도 검사 결과 확인하기 - 생활의발견
생활 팁 / / 2022. 11. 22. 23:24

골밀도 검사 결과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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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골밀도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급속한 노령화로 국내 골다공증 유병률과 의료비용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질환 인지율과 검사율, 치료율은 저조한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골다공증 또는 골연화증을 진단할 때 쓰이는 것이 골밀도 검사입니다.

 

1. 정의

방사선을 이용한 신체의 특정 부위 뼈의 밀도를 측정하여 수치화된 결과로 나타내는 검사입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매년 1회의 정기 검사가 권해지고, 폐경 후 여성이나 노인, 흡연과 과음,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골절이 빈번한 경우,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 당뇨 환자, 자궁 제거술을 받은 여성 등 골다공증의 위험이 클 경우 검사하게 됩니다.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환자는 허리뼈와 다리 대퇴뼈에 골절이 흔하게 나타나므로 그 부위를 주로 검사합니다. 현재 국가 건강검진 시에도 시행하고 있지만 12년 간격으로 단2회(만 53세와세) 여성에게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학계에서는 골 소실이 급격히 되는 50대부터 4년마다 한 번씩 더욱 촘촘한 간격으로 골밀도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관련기사 http://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60772

 

2. 검사 결과

T-score라는 숫자로 결과가 나타납니다. 0을 정상 값으로 두었을 때 숫자가 0 이상으로 갈수록 골밀도가 높은 것이고, 0 이하로 갈수록 골밀도가 낮은 것입니다.

구분 정상 범위
정상 정상 성인 골밀도의 1.0 표준편차 이내의 감소
골결핍증(osteopenia) 정상 성인 골밀도의 1.0~2.5 표준편차 내의 감소
골다공증(osteoporosis) 정상 성인 골밀도의 2.5 표준편차 이하의 감소
고도 골다공증(sever osteoporosis) 정상 성인 골밀도의 2.5 표준편차 이하이면서 이미 골절이 있는 경우

 

3. 주의사항

골밀도 검사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조영제를 이용하는 위장관 조영, CT 등의 검사나 다른 핵의학 검사가 같은 날로 일정이 잡힌 경우 반드시 먼저 실시해야 합니다. 척추 수술 등을 받았을 경우 결과가 다소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X-선을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임산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의료진과 상의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4. 골다공증의 예방

폐경기 이후 여성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골질량이 감소하게 되어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젊은 여성 중에서도 생리 불순과 동반하여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적은 사람들이 있을 수 있고 조기 폐경이 오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생리 불순이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골다공증 예방이 필요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음주, 흡연, 비만, 부족한 운동 등으로 남성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의 섭취, 규칙적 운동, 바른 자세 유지, 금연, 금주, 저염식 식단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재료이고,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인체에서 자발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지만, 햇빛 노출이 적은 경우에는 음식이나 영양제 등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골밀도 검사

 

 

뼈의 특징 중 하나는 물리적 자극을 받을수록 골밀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걷기 등과 같이 외부 저항이나 체중을 지지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수영을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물의 부력으로 인해 뼈에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이 없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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